김민재 뛰는 뮌헨, 8월 제주와 친선 경기…2024년 8월에 이어 두번째 방한

이제훈 기자
수정 2026-04-10 17:16
입력 2026-04-10 17:16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하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8월 방한해 K리그1 제주 SK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제주 구단은 10일 “뮌헨이 8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글로벌 프리시즌 투어인 ‘아우디 풋볼 투어’의 서막을 연다”고 밝혔다.
8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아우디 풋볼 투어’는 올해로 10회째로 뮌헨 선수단은 제주도와 홍콩을 차례로 방문한다.
8월4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친선경기를 치르고 사흘 뒤인 7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애스턴 빌라와 격돌한다. 티켓 판매 일정과 세부 정보는 대한축구협회 승인 절차 진행 후 공지될 예정이다.
2024년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친선경기를 가진 뮌헨은 이번 방한이 두번째다.
뮌헨은 한국 팬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미국 뉴욕(2014년), 중국 상하이(2016년), 태국 방콕(2022년)에 이어 서울(2025년)에 공식 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다.
이번 방한 경기는 팬들과 제주도민에게는 세계 정상급 축구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뮌헨은 제주와 친선경기에 앞서 8월 3일 오픈 트레이닝도 실시한다.
뮌헨 구단의 마케팅 및 세일즈 이사회 멤버인 루벤 카스퍼는 “10번째 ‘아우디 서머 투어’를 통해 다시 아시아 팬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축구에서 ‘10번’은 영감과 속도를 상징한다. 뮌헨은 전 세계 팬 및 파트너와의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번 투어 역시 그 비전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SK는 2025년 뮌헨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설립한 ‘레드앤드골드 풋볼’(Red&Gold Football)의 파트너 구단으로 뮌헨 구단과 협력을 이어왔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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