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창고형 매장 화재…6명 부상·9시간여 만에 진화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4-10 16:46
입력 2026-04-10 16:46
소방 이미지. 서울신문DB


10일 오전 울산시 남구 달동의 한 창고형 매장에서 불이 나 6명이 다쳤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쯤 3층짜리 근린생활시설 건물 1층 창고형 매장에서 불이 시작됐다.


화재 직후 건물 2·3층 거주자와 인근 원룸·빌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일부는 119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건물을 빠져나왔다.

대피 과정에서 주민 1명이 구조 매트로 뛰어내리다 목과 등을 다쳤고, 나머지 5명은 연기를 흡입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초진에 성공했지만, 창고 내부에 쌓인 청소용품과 자재 더미 곳곳에 불씨가 남아 중장비를 동원한 잔불 제거 작업을 이어갔다.



완전 진화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이뤄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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