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시화공장서 또…근로자 2명 손가락 절단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26-04-10 11:20
입력 2026-04-10 10:39
삼립 시화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0시 19분쯤 경기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사고는 컨베이어의 센서 교체 작업 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20대 A씨의 왼손 중지와 약지가, 30대 B씨의 오른손 엄지가 각각 일부 절단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 CCTV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사고가 난 공장은 지난해 5월 50대 여성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한 곳이다.

당시 사망자는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지난 2월에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김민지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