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추미애 후보 선출 축하…끝까지 주어진 책임 다하겠다”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4-07 20:23
입력 2026-04-07 20:09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탈락한 김동연 후보가 추미애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면서 임기 끝까지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저 김동연, 많이 부족했다. 이번 결과를 성찰과 성장의 계기로 삼겠다”고 적었다.
이어 “추미애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한준호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다”며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를 위한 추미애 후보님의 헌신이 빛을 발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 김동연, 더 낮은 자세로, 더 절박한 마음으로 이재명 정부를 위해, 민주당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우리 동네를 위해 제게 주어진 모든 책임을 끝까지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함께 뛰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지지자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의 길은 끝난 것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우리가 사랑하는 경기도를 위해 변함없이 힘차게 전진해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와 함께 탈락한 한준호 후보도 페이스북에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비록 여기서 멈추지만, (경쟁자) 여러분과 함께 걸었던 방향,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유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 단 하나였다”며 “이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하고 기억되게 하는 일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에서 추미애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
안승순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