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텐트’ 펼치는 이철우…임이자, 최경환 이어 백승주도 지지선언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4-03 20:42
입력 2026-04-03 20:42
백승주, 3일 이철우 캠프 찾아 지지선언
국민의힘 경북지사 경선에서 탈락한 백승주 전 의원이 이철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3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백 전 의원은 이날 이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1차 경선 이후 두 차례 진행된 토론회를 지켜본 뒤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정했다.
백 전 의원은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정책과 공약의 방향성에 공감을 표하며 자신이 내세운 공약을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백 전 의원은 전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예비후보와 김재원 예비후보 모두 지지를 요청해 왔다”며 “제가 마련한 공약과 비전을 가장 잘 받아들일 후보를 지지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 전 의원은 지난달 9일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행복경북건설’을 목표로 ▲구미를 K-방산의 메카로 조성 ▲포항을 종합물류항 도시로 육성하는 인프라 구축 ▲절대농지제도의 과감한 개혁 ▲어르신 장례비용 지원 ▲통합신공항의 조기 착공 등을 공약했다.
이로써 이 예비후보는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 4명 중 3명의 지지를 얻게 됐다. 앞서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의원은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으며, 최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측 관계자들도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백 예비후보의 훌륭한 공약 내용을 잘 담아내어, 경북의 확실한 발전을 견인할 핵심 정책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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