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부처 긴장 조여라”…중동 전쟁·선거 대비 국정 비상점검

이주원 기자
수정 2026-03-31 17:14
입력 2026-03-31 17:14
김민석 총리, K-온라인 국정문답 김민석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온라인 국정문답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최근 불안한 중동 정세와 오는 6월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전 부처가 긴장을 조여야 한다”며 ‘국정 비상점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가 다가오고 단체장들도 출마하는 데가 많아 느슨해질 우려가 있다”며 “중앙 정부 관련 정책들이 시행되는 데 조금 누수가 생기는 것 아니냔 우려도 있다”고 언급했다.


김 총리는 “지금 공교롭게도 비상경제 상황에다가 선거를 앞둬 비상경제, 안전, 정책시행 들을 다 종합 점검했으면 싶은 타이밍이 와서 전 부처가 조금 신경을 써달라 한 것”이라며 “저도 (점검을 위해) 어디를 방문할지 훑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서울대 10개 만들기’, ‘광주·전남 통합 후속 작업’, ‘메가특구 규제 개혁 및 산업별 지역 배치’,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의 문제를 선거 직후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청년 문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5월 중 서울에서 청년 취업 관련 ‘멘토링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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