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트윅(EntWick Inc.)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비침습 전자약 기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트윅은 오는 4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관절 케어 디바이스 ‘아스론펄스(ArthronPulse)’ 웰니스 버전을 공식 출시하며 소셜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펀딩 목표 금액은 5000만원이다.
아스론펄스는 맥동전자기장(PEMF), 저준위레이저(LLL), 전기근육자극(EMS)을 융합한 복합 물리 자극 기술이 적용된 개인용 관절 케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5’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엔트윅의 기술적 행보는 관절 케어에 머물지 않는다. 초저주파전자기장(ELF-EMF)과 저준위레이저를 활용한 탈모 케어 기기 ‘헤어로펄스(HairoPulse)’는 독일 ‘IFA 2025’ 혁신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올해 2월 이대목동병원 개방형 실험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관련 기술의 성능 고도화를 위한 의료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지식재산권 보호와 품질 관리 체계도 견고하다. 엔트윅은 국내외 21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완료했으며, 단순 제품을 넘어 ‘치료기 구동 방법’까지 특허를 확보해 기술 장벽을 높였다. 또한 ISO 13485, KC, CE, FCC 등 주요 글로벌 인증을 획득해 품질 관리와 해외 진출 준비를 마쳤다.
사업 확장성도 주목된다. 엔트윅은 한국콜마와 피부염증 케어 디바이스 공동 개발을 진행하며 코스메디컬 시장으로의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의 만성 질환 관리 수요를 겨냥해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엔트윅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관절염 및 탈모 등 만성 질환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비침습 전자약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엔트윅의 혁신 기술이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여지는 첫 공식 무대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초기 시장 검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엔트윅은 서원대학교가 운영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우수기업으로 육성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정부 대표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최대 2억 원)과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