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대형 원전 2기 울주·영덕군 유치 신청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수정 2026-03-31 08:16
입력 2026-03-31 08:16

SMR은 경주·기장
2037~2038년 준공

경북 울진군 신한울 1, 2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제11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건설되는 신규 원전 2기 유치에 울산 울주군과 경북 영덕군이 신청서를 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6월 중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전날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공모를 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신규 원전 2기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1기 건설을 위한 것이다.


원전 2기 건설에는 울산 울주군과 경북 영덕군이, SMR 건설에는 경북 경주시와 부산 기장군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규 원전 2기는 공동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쌍둥이’ 형태로 한 지역에 지어진다. SMR은 대형 원전 출력의 절반 수준인 소형 원자로로, 공사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적다.

한수원은 6월까지 기초조사와 현장실사를 마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SMR은 2035년, 대형 원전 2기는 2037~2038년 준공될 예정이다.

세종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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