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모두의 권리… 4월 한달간 관광약자도 편한 제주관광 페스타 열려요

강동삼 기자
수정 2026-03-30 12:46
입력 2026-03-30 12:46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4월 한달동안 운영
130개 업체서 올해 175개 업체로 참여 확대
참여기업 관광약자 대상 할인·맞춤형 서비스
“관광약자도 편한, 모두를 위한 제주 관광 즐겨보세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일원에서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관광약자가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 대표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와 공영관광지가 대거 참여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체험시설, 관광지 등 제주지역 관광사업체 115곳과 공영관광지 60곳 등 총 175곳이 참여한다. 참여 업체들은 행사 기간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약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참여 기업에는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린 관광 페스타’는 지난해 130개 업체가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175개 업체로 참여 규모가 확대됐다. 도와 공사는 이러한 자발적 참여 확대가 열린 관광이 단순한 정책을 넘어 지역 관광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연계해 ‘열린 관광 페스타’를 추가로 개최하고, 제주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열린 관광 페스타는 관광약자를 위한 배려를 넘어 모두가 함께 누리는 제주 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열린 관광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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