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300일’ 맞아 靑 정식 홈페이지 공개… 양방향 소통 강화

박기석 기자
수정 2026-03-30 09:36
입력 2026-03-30 09:36
30일 오전 11시 정식 서비스 개시
‘국민 참여형 3대 메뉴’ 신설
대통령과 사진 업로드하고 정책 제안도
‘사전 정보 공개 목록’ 통해 투명성 강화
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0일을 맞은 30일 오전 11시 청와대 정식 홈페이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식 홈페이지에는 ‘국민 참여형 3대 메뉴’가 신설됐다. 청와대는 “국민이 단순히 정보를 소비하는 주체를 넘어, 직접 국정 콘텐츠를 생산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공간’을 창출하는 게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3대 메뉴는 대통령과 함께한 사진을 국민이 직접 업로드하는 ‘대통령과 함께한 순간’, 국민이 직접 디자인한 스마트폰 배경화면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안하는 ‘내가 만드는 디지털 굿즈’, 정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제안하는 ‘생활 속 공감정책’로 구성됐다.
아울러 정식 홈페이지는 국정 투명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사전 정보 공개 목록’을 신설해 청와대 주요 부서의 정보 목록을 선제적으로 공개한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행보를 주제별로 모아보는 기능을 강화하고, 모든 디지털 기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등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6월 인수위원회 없이 임기를 시작한 만큼, 그동안 예산 절감과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해왔다.
청와대는 “이번 정식 홈페이지 오픈은 인수위 없이 달려온 지난 300일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국정을 국민과 함께 설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 “청와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민의 목소리가 가장 높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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