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년만에 8억병 팔린 ‘새로’… 리뉴얼로 경쟁력 높인다

수정 2026-03-30 16:35
입력 2026-03-30 08:44
리뉴얼한 ‘새로’. 롯데칠성 제공


2022년 9월 첫선을 보인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콘셉트를 앞세운 제품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증류식 소주를 더해 전통적인 소주의 풍미를 살렸다. 한국 도자기의 곡선미를 반영한 병 디자인과 투명병을 적용한 패키지는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강조했다.

새로는 출시 4개월만에 누적 판매 5000만병, 7개월만에 1억병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8억병을 넘어섰다. 이후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 참다래 과즙을 활용한 ‘새로 다래’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층을 넓혀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 말 새로 출시 이후 첫 리뉴얼을 단행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기존 제로 슈거 콘셉트는 유지하되, 보리쌀 증류주 대신 100% 국산 쌀 증류주를 적용하고 아미노산 5종을 첨가해 한층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패키지 역시 민트 색상을 강조하고 라벨 가독성을 높이는 등 일부 변화를 줬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새로중앙박물관’을 운영한다. ‘비법서 도난’이라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방 탈출 형식의 체험 공간을 구성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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