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주차장서 흉기 찔린 20대 여성 사망…가해자 자해 추정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3-28 15:16
입력 2026-03-28 15:16
지난 27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으로 병원에 이송됐던 20대 여성이 끝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28일 오후 1시 25분쯤 숨을 거뒀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확인 예정이다.
전날 오전 11시 36분쯤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찔렀고, 남성도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경찰의 공조 요청을 통해 소방당국에도 전달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목 부위에 자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 B씨 역시 목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파악됐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에는 B씨가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신을 해쳤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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