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산악레포츠 증가’…안전 숲길 만든다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3-27 17:47
입력 2026-03-27 17:47
충남도의회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림레포츠 활동에 따른 숲길 훼손과 안전 문제 대응을 위해 숲길 관리체계 강화에 나선다.
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산악자전거와 산악오토바이 등 산림레포츠 활동이 증가하며 숲길 훼손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숲길의 체계적 관리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숲길 운영·관리’ 규정을 신설했다 도지사가 관할 숲길을 보전하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도록 명문화했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을 조례에 반영해 숲길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산림 훼손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숲길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대해 차마(車馬)의 진입을 제한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했다.
박정수 의원은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이 이번 조례 개정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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