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부문 협력회사와 ‘상생협력’…“AI 시대, 원팀으로 함께 도약”

장진복 기자
수정 2026-03-27 17:33
입력 2026-03-27 17:33
90여개 DX부문 협력회사 대표 등 참석
노태문 사장 “‘전략적 동반자’로 도약”
삼성전자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DX부문 협력회사와 함께 ‘2026년 상생협력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협력회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부문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DS부문 상생협력 DAY 행사는 4월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The UniverS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상생협력 DAY’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올해는 우수 협력회사 포상,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 간 화합의 장, 인공지능(AI) 트렌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전자 대표 김영재 협력회사 협의회 회장을 포함해 90여 개 DX부문 협력회사 대표와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원팀(One Team) 파트너십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 문화 확산에 동참하자”며 “정성껏 다져온 상생 경영의 결실이 2·3차 협력회사로 이어지도록 힘쓰자”고 상생 문화 확산도 당부했다.
노 사장은 원팀(One Team)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회사와 함께 혁신하고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공동 설계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도약해 한계 없는 혁신으로 위대한 성과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래 경쟁 확보를 위해서 제조·품질 프로세스의 AI 전환이 필요할 때라며,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당부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술·품질·생산 혁신, 기술 국산화, ESG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회사 총 20개사를 시상했다. 14개 협력회사가 혁신 부문 최우수·우수상을 수상했고, 환경·사회·공정거래·상생협력 등 ESG 특별상을 6개사가 받았다.
이날 전자기기 연결 인터페이스 솔루션 회사 ‘에스제이아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AI로 사용자의 조리 환경을 분석하고 인덕션의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끓어 넘침을 방지하는 주파수 패턴 기반의 ‘AI 끓음 감지 센서’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인피니트 AI 인덕션’ 양산에 기여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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