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가 주차장서 흉기 사건…20대 여성 심정지·30대 남성 중상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3-27 15:45
입력 2026-03-27 14:38

경찰, 지인 관계 속 범행 가능성 조사
남성 흉기 범행 추정...조사 계속

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2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6분쯤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찔렀고, 남성도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경찰의 공조 요청을 통해 소방당국에도 전달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목 부위에 자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역시 목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파악됐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에는 B씨가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신을 해쳤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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