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산간 아동 돌봄에 1억 지원…사랑의열매 공모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수정 2026-03-27 11:59
입력 2026-03-27 11:59

AI·디지털 체험 포함 통합돌봄 사업 추진
6~12월 7개월 운영…복권기금 1억 투입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활용한 ‘2026년 취약지역 아동·청소년 돌봄 지원’ 공모를 다음 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서산간과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를 함께 제공해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은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 신청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법인과 기관, 단체, 시설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총지원 규모는 1억 원으로 도서산간 지역 통합 돌봄 프로그램과 진로 체험 및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안전 돌봄 관련 물품 지원 등에 활용된다. 참여 대상은 도서산간 또는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가 전체의 50% 이상 포함되도록 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해에도 복권기금 474억 원을 활용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과 경계선 지능 아동 사회적응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정윤 사랑의열매 나눔사업본부장은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보다 촘촘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은 복권 판매 수익금과 기금 운용 수익금, 미수령 당첨금 등으로 조성되며 복권 1000원 구매 시 약 410원이 기금으로 적립된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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