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헝가리에 2300억 투자…유럽 전장 시장 공략

장진복 기자
수정 2026-03-27 10:47
입력 2026-03-27 10:47
1억 3118만유로 투자해 헝가리 R&D 프로젝트 추진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들이 하만 전장과 오디오를 보고 있다. 2025.3.19 [공동취재]
xanad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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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헝가리에 투자를 단행하며 유럽 전장 시장 공략에 나선다.
27일 헝가리 투자청(HIPA)에 따르면 하만은 총 1억 3118만유로(약 2300억원)를 투자해 헝가리에서 연구개발(R&D) 및 생산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다페스트 R&D 센터에서는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을 진행하고,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는 자율주행 시스템과 차량 정보관리 설루션 관련 실험 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일부 프로젝트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겨냥한 전장 설루션 개발과도 연관돼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이번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세케슈페헤르바르와 페치 생산 거점에서는 디지털화·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생산 역량을 높이고, 태양광 설비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하만은 삼성전자가 2017년 인수한 차량용 오디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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