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00선 아래로…18만전자·90만닉스 붕괴

황인주 기자
황인주 기자
수정 2026-03-27 09:38
입력 2026-03-27 09:38

중동 사태·터보퀀트 충격 계속

코스피가 장 초반 3% 이상 내려 5300선 아래로 하락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 사태와 구글 ‘터보퀀트’ 충격이 이중 악재로 작용하며 27일 코스피가 5300선 아래로 밀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쯤 코스피는 전장보다 3.86% 떨어진 5249.4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3% 내린 5300.61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3.83% 하락한 17만 3200원, SK하이닉스는 4.93% 떨어진 88만 7000원에 거래됐다. 각각 ‘18만 전자’와 ‘90만 닉스’가 붕괴됐다.

구글이 인공지능(AI) 메모리 사용 효율을 높이는 터보퀀트를 공개하면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는 모습이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 퀀트는 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메모리 수요를 최대 6배까지 줄일 수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1% 내린 1101.31을 나타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6원 오른 1508.6원에 개장했다.



황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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