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물에 3분… 간편식 대명사 ‘3분 요리’, 20억개 팔렸다

수정 2026-03-27 09:04
입력 2026-03-27 09:01
오뚜기 ‘3분 카레’ 연출컷. 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자사 가정간편식 브랜드 ‘3분 요리’가 3분이라는 상징성을 앞세워 40년 넘게 국민 식탁을 지켜왔다고 27일 밝혔다.

1969년 오뚜기의 분말카레 출시 이후 카레가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났다. 이런 흐름 속에 1981년 선보인 레토르트 제품 ‘3분 카레’가 3분 요리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다.


출시 첫해 4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시장에 안착한 3분 요리는 이후 남녀노소가 즐기는 대표 간편식으로 자리 잡았다. ‘끓는 물에 3분’이라는 직관적인 메시지와 가족 중심의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효했다. 3분이라는 표현 자체가 간편식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제품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카레와 짜장을 시작으로 미트볼, 덮밥 소스 등으로 영역을 넓혔고, 최근에는 글로벌 메뉴와 프리미엄 제품까지 더해지며 선택 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카레·짜장·한식·미트 등으로 구성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3분 요리는 카레·짜장류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기준 누적 판매량은 20억개를 넘어섰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과 맛, 간편성을 모두 갖춘 제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며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비즈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