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석유비축기지 찾아 “최대한 확보하고 소비 줄여야”

강동용 기자
강동용 기자
수정 2026-03-26 17:30
입력 2026-03-26 17:30

李 “문제 극복 위해 민과 관, 기업 힘 모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충남 한국석유공사 서산 비축기지에서 시찰 중 발언하고 있다. 2026.3.26 서산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석유비축기지를 찾아 “지금은 (과제가) 최대한 원유를 확보하고, 소비를 줄여서 잘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서산시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에서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문제 극복을 위해 민과 관, 또 기업들이 힘을 모아서 함께 해야 할 일이 상당히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이날 시찰한 서산 기지는 전국 9개 국가 석유비축기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만 겪는 일이 아니라 전 세계가 모두 동시에 겪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지금 어떻게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회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 이어 “그 과정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책이 있으면 이번 기회에 개선해 나가는 것이 다음을 위한 중요한 대비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담회에는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김동춘 LG화학 대표,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조남수 HD현대케미칼 대표,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등이, 청와대에선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함께했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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