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군부대 사격장 산불…2시간 30분 만에 주불 진화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3-26 17:29
입력 2026-03-26 17:29
경북 포항시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30분 만에 잡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3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군부대 사격장 일대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산림·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 30분 만에 주불 진화됐다.
군부대 사격 훈련 중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헬기 17대를 투입해 진화활동을 펼쳤고, 오후 3시 41분쯤 주불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 불발탄 등 위험물이 있어서 산불 진화대나 소방관 진입은 막았다”며 “발화 지점에 난 불은 초기에 진화했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다시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산림 당국과 군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 김형엽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