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결혼식 축하금 소신…“안 가고 돈 보내는 건 잘못된 관습”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3-26 06:48
입력 2026-03-26 06:48
배우 이서진이 결혼식 참석과 관련한 자기 생각을 진솔하게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남들과 달라달라 이서Genie의 고민 상담소’라는 라이브 방송 영상이 게재됐다.
이서진은 이날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보냈다. 한 팬은 연락도 자주 하지 않았던 친구가 7년 만에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며 축의금만 보낼지, 결혼식에 참석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팬은 “(주위에서) 그렇게 몇 년 만에 연락이 온 친구는 5만원만 보내고 끝나거나 그냥 주지 말라”, “그래도 친했으니 참석해서 얼굴 보고 축의하라”, “참여 안 하면 5만원만 해라”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서진은 “7년 만에 굳이 전화해서 청첩장을 보내는 그 친구가…”라고 했다. 이어 “나 같으면 결혼식도 안 가고 이 친구랑 연락 끊을 거다. 축하를 뭐 하러 해주냐. 연락도 안 하던 친구가 모바일 청첩장이라니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며 “7년 못 만났으면 만나서 청첩장을 주든가. 오랜만에 밥이라도 먹으면서 ‘나 결혼한다’고 얘기하는 게 예의지”라고 말했다.
그는 “축의금 해봤자 이들의 사이는 얼마 안 가고 연락 안 하고 살 사이다”라며 “돈 준 친구가 결혼식에 연락하면 그는 절대 안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나는 (결혼식에) 안 가면 절대 돈을 안 보낸다. 돈만 보내는 건 안 한다”며 “가서 내면 냈지 안 가고 돈 보내는 건 잘못된 관습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서진은 “축하하러 간 김에 돈을 보내는 거지 가지도 않고 돈만 보내는 게 무슨 축하냐”고 소신을 전했다.
나영석 PD가 “결혼식 날에 사정이 안 되면 전후 다른 날을 만나서 축하를 표현한다든지”라고 하자 이서진은 “나중에 만나서 결혼식 못 가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직접 주든가. 이 정도 사이는 돼야 결혼식에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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