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장에 김미영 전 금감원 부원장 내정

황인주 기자
수정 2026-03-25 17:46
입력 2026-03-25 17:46
한국신용정보원장에 김미영(59)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내정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이날 김 전 부원장을 신용정보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와 총회 의결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말이나 5월 초 취임할 전망이다.
김 전 부원장은 1985년 서울여상을 졸업한 뒤 한국은행에 입사해 야간으로 동국대 영어영문학과를 다니며 경력을 쌓았다. 1999년 금감원 출범과 함께 합류해 여신금융검사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23년 첫 내부 출신 여성 부원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통상 금융위원회 고위직이 맡아오던 신용정보원장에 금감원 출신이 추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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