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구시장 컷오프’에 반발… 가처분 신청 예고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3-25 16:04
입력 2026-03-25 16:04
장동혁 대표 만나고 나오는 주호영 의원 주호영 국민의힘(대구 수성갑)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경선 배제)된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이 25일 법원에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예고했다.

주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내일 중으로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 의원은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 이후 거취를 고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정현 공관위원장에게 컷오프 결정 취소를 요구해 왔으나, 공관위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주 의원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 측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며 “경선 절차가 바로잡힐지를 보고 무소속 출마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22일 주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하고,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6명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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