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횡단보도 없는 도로 건너다… 80대 할머니 SUV에 치여 숨져

임형주 기자
수정 2026-03-25 09:50
입력 2026-03-25 09:40

광주서 새벽에 80대 여성, 목욕탕 가는 길에
왕복 4차선 도로 건너다 SUV에 치여 숨져

뉴스1 제공


광주에서 새벽 목욕탕을 가던 중 왕복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80대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

2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왕복 4차선 도로를 건너던 A(80대·여)씨가 B(50대)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그는 목욕탕을 가던 길에 횡단보도가 없는 왕복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운전자 B씨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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