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본경선 첫 여론조사…김동연, 오차범위 밖 선두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3-25 09:37
입력 2026-03-25 09:37

중부일보·엠브레인퍼블릭 조사…김동연 34%, 추미애 24%, 한준호 14%
민주당 지지층, 추 의원 40%, 김 지사 34%, 한 의원 20% 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차 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본경선이 시작된 이후 첫 조사여서 관심을 끈다.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40분까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CATI)으로 파악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경기지사로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 김동연 지사가 34%의 지지를 얻어 오차 범위 밖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40%로 가장 앞섰고, 김동연 지사 34%, 한준호 의원 20%로 조사됐다.

‘없다·모름·무응답’이라고 답한 무당층에서는 김동연 지사 30%, 추미애 의원 9%, 한준호 의원 8%였다.

진보층에서는 추미애 의원 39%, 김동연 지사 34%, 한준호 의원 14%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32%, 한준호 의원 23%, 추미애 의원 22%를 얻었다.



여야 후보군 전체를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김동연 지사 25%, 추미애 의원은 22%, 한준호 의원 11%, 유승민 전 국회의원 10%,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6%,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2%, 홍성규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 1%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2%였고, 없다(16%)와 잘 모르겠다·무응답(5%)을 합한 부동층 비율은 21%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무선 비율은 100%, 응답률은 1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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