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BTS 공연 투입된 직원들에 하루 특별휴가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3-24 21:02
입력 2026-03-24 21:02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공연을 마친 22일 관계자들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무대 및 관람석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2026.3.22. 도준석 전문기자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안전 관리 등을 위해 투입된 서울시 공무원들이 1일 특별휴가를 받는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BTS 공연에 투입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성과우수자 특별휴가(1일)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별휴가 실시 기간은 행사 종료일부터 2개월 이내다. 행사를 위해 근무를 명령받은 모든 직원이 대상이다.


공연에 투입된 인력 중 시가 동원한 인력은 서울교통공사 등 산하기관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약 3500명이다. 이중 시 공무원은 930여명이며, 소방과 자치구 인력은 2000여명이다.

시의 결정은 BTS 공연 전후로 일각에서 나온 ‘공무원 무급 차출’ 같은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상에선 민간 공연에 공적 자원이 과도하게 투입되는 상황에 대한 비판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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