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3-24 14:58
입력 2026-03-24 14:46
기획예산처가 출범 3개월여 만에 더불어민주당 중진 박홍근 의원을 비로소 수장으로 맞게 됐다. 앞서 이혜훈 전 의원이 지명 28일 만에 낙마하는 진통을 겪었지만,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청문회 이튿날 여야 합의로 채택되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임명만 남겨두게 됐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전날 청문회가 열린 지 하루 만의 결과다.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대체로 박 후보자의 예산·재정 분야 경험과 정책 방향을 긍정적으로 봤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치적 중립성 문제와 과거 발언을 들어 비판하기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기획예산처 수장으로 박 후보자를 지명한 바 있다. 박 후보자는 2012년 제19대 총선으로 국회에 처음 입성한 뒤 제22대 총선까지 내리 4번 당선됐으며, 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간사 등을 두루 거쳤다.
보고서 채택으로 이 대통령은 조만간 박 후보자를 장관으로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한편 박 후보자 이전에는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같은 자리 후보자로 지명됐으나, 각종 의혹이 불거지며 지명된 지 28일 만에 철회된 바 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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