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9200가구 올림픽선수촌 재건축 설계사 선정 지원 업무 수주

허백윤 기자
수정 2026-03-24 11:21
입력 2026-03-24 11:21
22일 주민총회서 각 분야 전문 협력사 선정
정비사업 초기 방향·기준 설정 등 지원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설계사 선정 업무지원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픽선수촌 재건축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89번지 일대에 추진되는 도시정비사업으로 연 면적 204만 2465.01㎡,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공동주택 9218가구(임대 750가구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되는 초대형 재건축 사업이다.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단지인 데다 사업 규모가 커 정비업계의 관심이 모였다.
현재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단계로 주택과 토지 등 소유주 동의율은 이미 조합 설립에 필요한 법정 요건(70%)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올해 하반기 본 조합 설립 이후 시공사 선정 등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22일 주민총회를 열고 설계사 선정 업무 지원을 맡는 한미글로벌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 협력사 선정도 마쳤다. 본 용역은 조합 설립 이후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거쳐 선정된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설계자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지원을 한다.
특히 설계에 예비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사 선정∙관리 기준 수립과 사업계획 및 설계조건 검토, 설계안의 법규와 계획 적정성 검토 등을 주로 맡는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설계 방향과 기준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향후 사업성, 공사비, 품질, 인허가 대응력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한미글로벌 측 설명이다.
한미글로벌은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쌓은 PM 역량을 대형 정비사업 수주로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남3구역과 한남4구역,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압구정3구역, 방배5구역, 한강맨션 등 서울 주요 지역의 대표 정비사업에서 건설사업관리를 맡고 있다.
허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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