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국가유공자 어르신 500여 명과 여수 유람선 효도관광 프로그램 성료

수정 2026-03-24 10:57
입력 2026-03-24 10:57
- 무공수훈자회 어르신 참여…여수 주요 명소 유람선 관광 진행
(사진=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제공)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3월 18일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초청해 전남 여수에서 ‘국가유공자 유람선 효도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유람선 관광과 식사 대접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여가 시간을 선물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헌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에서 출발해 여수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된 오찬을 즐긴 뒤 오션크루즈 유람선에 몸을 실었다. 유람선은 ▲오동도 ▲하멜등대 ▲거북선대교 ▲장군도 ▲돌산대교 등 여수의 주요 명소를 순회했으며, 어르신들은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선상에서는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념 촬영과 선물 전달식을 끝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행사에 함께한 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전우들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유람선을 타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기쁘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 연맹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무공수훈자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기쁨과 위안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 이후 34년 동안 정부 지원 없이 전국 26개소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맹은 어르신 효도관광, 전국 보금자리 가옥 수리, 희망음악회, 사랑의 도시락 배달, 합동 생신파티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복지 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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