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출마 與전재수 “부산 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처리해야”…한병도 “우선 순위로”

이준호 기자
수정 2026-03-24 10:53
입력 2026-03-24 10:53

2년 전 與전재수·野이헌승 대표 발의

한병도(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마친 뒤 전재수 민주당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당 지도부를 만나 부산을 글로벌 해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면담을 갖고 “이번 국회에서 집권여당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통과시켜서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효능감을 부산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전 의원이 당 지도부에 요구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세계적인 물류·금융·첨단산업 중심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와 세제 특례 등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24년 전 의원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다.

그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통해 부산 시민은 이재명 정부 출범의 정치적 효능감을 체감하고 있다. 부산에선 상당히 이례적으로 최근 3개월 연속 신생법인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특별법이 통과되면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부산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 원내대표는 “부산 시민의 간절한 열망에 민주당이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은 부산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자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위한 법안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특별법 처리를 위해 행안위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특별법을 우선순위에 두고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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