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성장 가능성 10개 사 선정…‘부산형 유니콘’ 집중 지원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수정 2026-03-23 16:49
입력 2026-03-23 16:49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유망기업 10개 사를 ‘부니콘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니콘은 부산과 유니콘을 합친 말로, 성장 잠재력이 입증된 고성장 기술창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유니콘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시가 올해 새로 도입한 부산형 창업 지원 브랜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뉴라이즌(대표 이승욱), ㈜라이브엑스(송정웅), ㈜리솔(이승우), ㈜소프트스퀘어드(이하늘), ㈜슬래시비슬래시(정용채), ㈜아이쿠카(방남진), ㈜짐캐리(손진현), ㈜크리스틴컴퍼니(이민봉), ㈜티큐어(강현욱), ㈜해양드론기술(황의철) 등 10개 사다.

시는 이들 기업이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들 기업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창업 기업이 겪는 성장 정체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게 시의 구상이다.

이에 따라 부니콘에 선정된 기업에는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별도의 투자설명회를 열고 상위 평가를 받은 3개 기업에는 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에 맞춘 밀착 관리, 내·외부 프로그램 참여 우대,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투자자 매칭 등을 통해 매출 확대와 시장 진출을 돕는다.



시는 오는 4월 1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6년 부니콘 육성·지원사업 통합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에 대한 전략적 집중 지원은 부산의 미래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니콘 기업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체계적인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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