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 tv 핫딜’, 숏폼 앞세워 홈쇼핑 상생 돌풍

수정 2026-03-23 16:36
입력 2026-03-23 16:36


SK브로드밴드가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선보인 홈쇼핑 상생 프로젝트 ‘B tv 핫딜’이 출시 4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B tv 핫딜’은 하루 평균 이용자 80만명, 누적 판매량 8만건을 기록하며 초기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1시간 분량의 홈쇼핑 방송을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압축해 제공하며, 리모컨 클릭 한 번으로 모바일 구매 링크를 전송받는 편리한 UI를 갖췄다. 현재 롯데·현대·NS홈쇼핑 등 TV홈쇼핑 5사와 SK스토아 등 데이터홈쇼핑 4사를 포함해 총 9개 업체가 참여 중이며 전 상품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 tv 핫딜’의 가장 큰 특징은 플랫폼과 홈쇼핑 업계의 ‘무상생’ 구조다. SK브로드밴드는 e커머스의 공세로 어려움을 겪는 홈쇼핑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 중개 수수료를 일절 받지 않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유료방송 생태계의 주요 재원인 홈쇼핑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기 위한 결단이다. 실제로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통해 빛을 본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 벤더사의 재고 소진과 AI 기반 영상 편집 기술 도입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신승식 SK브로드밴드 담당은 “앞으로 AI 고객 분석을 고도화해 맞춤형 상품 제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협력사인 NS홈쇼핑 측도 데이터 기반 협업을 통해 TV 커머스의 확장 가능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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