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 청소년 마음건강 돌보는 ‘마음의 패스’ 행사 개최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수정 2026-03-23 11:15
입력 2026-03-23 11:15
한국핸드볼연맹과 부산시설공단이 주최한 ‘마음의 패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이 핸드볼 경기를 체험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한국핸드볼연맹은 23일 청소년 마음 건강을 돌보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마음의 패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초등학생 100여명과 선수, 전문 강사진 등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한국스트레스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청소년에게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마음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법을 소개하고 학생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노하우를 배우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우울증과 따돌림 등 청소년 마음 건강 문제를 스포츠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에서 부산시설공단 소속 류은희와 이혜원이 나와 자신의 성장 과정을 들려주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한국핸드볼연맹과 부산시설공단이 주최한 ‘마음의 패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이 핸드볼 경기를 체험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응원 교육 시간에는 H리그 치어리더들과 함께 H리그 응원곡에 맞춘 역동적인 치어리딩 동작을 익혔다. 학생들은 함께 땀 흘리고 구호를 외치며 경직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했다.

류은희 선수는 “코트 위에서 승부를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핸드볼을 통해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오늘 이 시간이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다시 일어설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는 “핸드볼은 혼자가 아닌 팀원이 서로 ‘패스’를 주고받으며 완성되는 스포츠인 만큼 청소년이 신체적 활동을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H리그 연고지 지자체 및 구단과 긴밀히 협력해 ‘마음의 패스’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대표적인 스포츠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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