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탁구리그 통합챔프 장우진, 세번째 단식우승…여자단식은 최효주 첫 우승

이제훈 기자
수정 2026-03-22 18:14
입력 2026-03-22 18:14
지난해 출범한 프로탁구리그에서 남자 단식 통합챔피언에 올랐던 장우진(세아)이 박규현을 잡고 세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장우진은 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1 남자단식 결승에서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게임스코어 3-2(11-8 11-13 11-4 5-11 6-0)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1000만원을 받은 장우진은 지난 시즌 시리즈2 우승과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우승에 이어 세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통합우승 2연패를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시리즈 1 우승자인 박규현과 시리즈 2와 파이널스 우승자인 장우진의 맞대결은 그야말로 불꽃이 튀었다.
1게임과 3게임을 장우진이 가져가고 2게임과 4게임을 얻은 박규현은 마지막 5세트에서 승부를 갈랐다. 장우진은 6점만 얻으면 게임을 가져가는 마지막 5게임에서 초반 2-0으로 앞서나간데 이어 박규현의 리시브 범실로 3-0아로 앞서나갔고 공방과정에서 해운까지 이어지면서 5-0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장우진은 “4세트에 마무리하려했는데 박규현 선수의 파워가 예전보다 더 발전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라며 “10년안에 금메달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올 해 초 소속팀을 옮긴 최효주(대한항공)가 팀 동료인 양하은을 4강에서 잡고 결승에 진출한 유시우(화성도시공사)를 3-0(11-6 11-9 11-5)로 물리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남녀복식 결승에서는 양하은-지은채(화성도시공사)조와 안준영-장한재 조(국군체육부대)가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 시즌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로탁구리그는 시리즈 1~2에서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도입된 복식을 비롯해 단식과 함께 운영되며 시리즈 3부터는 단체전도 도입할 계획이다. 시리즈2는 오는 6월 열린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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