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가 대세? “세계 판매량 일본차 넘었다…사상 첫 1위”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3-22 16:51
입력 2026-03-22 15:33
19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BYD의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대표 모델인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 3’가 서 있다. 2026.3.19 로이터 연합뉴스


국가별 세계 신차 판매량 순위에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하며 1위에 올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시장조사기관 마크라인즈 자료 등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한 약 2700만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반면 일본 업체들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약 2500만대였다.


세계 신차 판매량에서 일본이 1위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라고 신문은 짚었다.

업체별로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1132만대를 팔아 부동의 1위를 지켰으나, 중국 업체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중국 비야디(BYD)와 지리그룹 모두 전년 대비 신차 판매량이 늘면서 판매량이 줄어든 일본 혼다와 닛산을 앞섰다.



판매량 상위 20개 업체에 중국 업체는 6개가 들었다. 반면 일본은 5개에 그쳤다.

다만 신문은 “최근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며 “BYD의 올해 2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40%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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