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날벼락’ 김광현 어깨 수술, 회복에 6개월 이상

류재민 기자
수정 2026-03-22 14:37
입력 2026-03-22 14:37
지난달 어깨 통증 귀국…재활 대신 수술
김광현(SSG 랜더스)이 어깨 수술을 받는다. 회복 기간은 6개월 이상 소요돼 SSG로서는 김광현 없이 시즌을 맞게 됐다.
SSG 구단은 22일 “김광현이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으로 약 2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3월말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의 수술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 예상되며 구단은 김광현 선수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지난달 15일 어깨 통증으로 미국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귀국했다. 뼈가 자라나 통증을 유발하는 ‘골극’ 소견을 받았다. 일본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시즌을 준비했지만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10승을 올린 김광현이기에 SSG로서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김광현은 “많은 고민 끝에 수술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어깨 수술이 야구 선수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1년이라도 더 오래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재활해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어 팬 여러분과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재활 기간 나도 ‘으쓱이’가 되어 열심히 응원하겠다. 올 시즌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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