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스토킹 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44세 김훈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수정 2026-03-19 11:52
입력 2026-03-19 11:47

경기북부경찰청 “잔인한 범행·중대한 피해”…공공 이익 고려
얼굴·성명·나이 30일간 공개…병원 치료 중 면허증 사진 대체

남양주 스토킹 살인범 김훈.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이 남양주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해 사건의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과는 19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하게 발생한 점, 범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확보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공개 대상은 피의자의 얼굴 사진과 성명, 나이 등이며, 해당 정보는 경기북부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간 게시된다.

다만 피의자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인 점을 고려해 얼굴 사진은 실제 모습이 아닌 운전면허증 사진으로 대체해 공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유사 범죄 예방 차원에서 신상공개를 결정했다”며 “추가 수사를 통해 사건 경위를 면밀히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사건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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