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스토킹 살인범 신상공개…44세 김훈

하승연 기자
수정 2026-03-19 13:08
입력 2026-03-19 11:39
남양주 스토킹 살인범 김훈.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 남양주시에서 20대 여성을 스토킹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이 사건 피의자 김훈(44·구속)의 이름과 나이, 면허증 사진을 공개했다.


신상공개에서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을 공개해야 하지만 김씨가 검거 당시 불상의 약물을 먹어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면허증 사진으로 대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58분쯤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노상에서 과거 교제하던 2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는 과거 성범죄를 저질러 착용 중이던 전자발찌까지 끊고 도주했고, 약 1시간만에 양평군 양서면의 한 국도에서 검거됐다.



남양주 스토킹 살인범 김훈.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검거 당시 김씨는 술과 함께 다량의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범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있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개대상 신상정보는 피의자의 얼굴 사진, 성명, 나이이며 경기북부경찰청 홈페이지에 30일간 게시된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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