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학생 창업가, 발전기금 10억 기부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3-12 00:10
입력 2026-03-12 00:10

“포용적 AI 인재 양성 마중물 되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융합인재학부 재학생인 정인서(오른쪽) 엠피에이지 대표가 11일 이광형 총장에게 발전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카이스트 제공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융합인재학부 재학생인 정인서(28) 엠피에이지 대표가 ‘포용적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카이스트가 밝혔다.

정 대표는 재학 중 창업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며 기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실천해 온 학생 창업가다.


2015년 창업한 스타트업인 엠피에이지는 현재 4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악보 판매 플랫폼 및 AI 음악 교육 서비스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악보 제공 기능도 개발 중이다. 이번 기부금은 신설된 카이스트 AI 대학 내 장애인 및 기술·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AI 활용 재활 보조공학’ 석·박사 교육 연구 프로그램 설립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포용적 AI 분야 인재 양성에 카이스트의 연구 역량이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2026-03-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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