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에 불’ 중동 상황…李 대통령 비상경제회의 주재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3-09 07:27
입력 2026-03-09 07:26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최근 중동 위기 상황과 관련한 경제 및 물가 대책을 위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위기에 따른 주식과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과 유류비 급등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에너지 수급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 600만 배럴 긴급 도입을 확정하는 등 금융 시장 변동성과 유류비 급등 상황 관리에 국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류비 담합이나 가격 조작 등 시장 불공정 행위에 대한 엄단 방침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민생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거듭 강조해왔다. 법과 원칙에 기반한 경제 영역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이날 재차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10일 주요 대기업 및 협력 중소기업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삼성전자와 SK수펙스추구협의회,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네이버 등 주요 대기업 사장급 임원 등 관계자들과 협력 중소기업인 등 총 3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상생협력의 씨앗, 모두의 성장으로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 실천 기업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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