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버스기사, 뒤로 밀린 전기버스에 끼어 숨져

권윤희 기자
수정 2026-03-08 10:57
입력 2026-03-08 10:02
신호대기 중 점검 위해 하차했다가 참변
차량 점검을 하려고 버스 뒤쪽을 살피던 30대 운전기사가 뒤로 밀린 차량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기 수원영통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느티나무사거리에서 A씨가 자신이 운행하던 전기버스 후미에 있다가 뒤로 밀린 전기버스와 서 있던 또 다른 버스 사이에 끼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신호 대기하던 중에 버스를 점검하려고 하차해 차량 뒤쪽에 있는 전기 충전 장치를 살펴보다가 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A씨가 운행 중이던 버스에 탑승한 승객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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