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중동발 불확실성 선제 대응…석유류 등 민생안정 총력”

한지은 기자
수정 2026-03-06 14:11
입력 2026-03-06 14:11
구 부총리, 재경부 확대간부회의 개최
“금융·외환시장, 실물경제 상시점검”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3.6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 대응을 주문하며 석유류 가격 등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구 부총리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필요한 사안은 즉각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중동발 충격이 석유류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 부담을 키우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물가·부동산 등 민생 현안 대응과 ‘초혁신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 과제 발굴도 주문했다. 청년·지역 문제와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도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3.6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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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의 인공지능(AI) 전환(AX)도 본격화한다. 구 부총리는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해 직원 대상 단기 집중 AI 교육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3~27일 태안 연수원에서 5일간 첫 집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 부총리는 최근 각종 대책 마련 과정에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우수 직원 포상 확대 방안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세종 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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