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고쳐 월 10만원에 임대… 울산 동구 ‘다시채움’ 사업 확대

박정훈 기자
수정 2026-03-06 11:18
입력 2026-03-06 11:18
울산 동구가 ‘다시채움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한다.
동구는 올해 ‘2026년 다시채움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3곳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 취약계층에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 시범사업(1곳)에 이어 올해 지원 대상을 3곳으로 늘린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공사 등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5000만원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는 5년간 해당 주택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운영해야 한다.
입주 대상은 외국인, 저소득층, 장애인, 신혼부부, 청년이다. 월 임대료는 최대 10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주는 3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동구청 건축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축주택과에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4∼5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도시 환경 저해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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