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 도전…“5일 지방시대위원장직 마무리”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수정 2026-03-03 16:17
입력 2026-03-03 16:12

지방시대위 합동 워크숍 참석
설계·로드맵·추진체계 일단락
“지방주도 성장 반드시 성공”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3일 광화문 한 빌딩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민간위원 및 전문위 합동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3일 “5일자로 지방시대위원장직을 마무리하고 경남에 내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합동 워크숍’ 직후 “오늘 워크숍은 그동안 해온 과제를 정리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남지사 도전 배경과 관련해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한 각종 계획과 로드맵, 추진 체계는 마련됐지만 결국 현장에서 실행돼 성과로 구현돼야 한다”면서 “지방 주도 성장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결단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경남 지역의 행정통합이 다른 권역에 비해 뒤처졌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그 부분이 지방선거에 나서겠다고 결심한 중요한 계기 중 하나”라고 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3일 광화문 한 빌딩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민간위원 및 전문위 합동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자신과 신용한 부위원장이 이번 지방선거 도전으로 위원회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데 대해 “설계와 로드맵,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과제였는데 그 과정은 (사실상) 일단락됐다”며 “위원들이 국정기획위원회 단계부터 함께해 온 만큼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에서 신속하게 후임 인선을 하게 되면 현재 추진 중인 지방주도 성장,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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