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전자’ 붕괴…삼성전자·SK하이닉스 8%대 급락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3-03 14:23
입력 2026-03-03 13:44
급락장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분 53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2026.3.3 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3일 ‘20만전자’ 고지를 내줬다.

이날 오후 1시 4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99% 하락한 19만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종가 기준 20만원, 26일 21만 80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28일에는 장중 ‘22만전자’ 고지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우려 속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글로벌 운송망 악화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투심이 위축됐고, 전날 미 증시가 혼조세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그간 가파르게 상승해왔던 삼성전자는 급락을 피하지 못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8.01% 하락한 97만 6000원에 거래되며 100만원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낙폭을 5%대까지 키우며 6000선을 내줬다. 이날 오후 2시 1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5% 하락한 5922.70을 가리키고 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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