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한 잔 하세요! 대만관광청 주관, ‘2026 대만관광청 위스키 클래스’ 개최

수정 2026-03-03 11:17
입력 2026-03-03 11:17
프리미엄급 풍미와 체험 요소를 바탕으로 한 대만 주류 문화와 관광의 시너지 강화
(사진=대만관광청 제공)


대만관광청은 대만 여행 활성화를 위해, 최근 한국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대만 주류 시음 트렌드에 맞춰 2월 26일 서울에서 ‘2026 대만관광청 위스키 클래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 주류 시음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미식과 주류에 높은 관심을 가진 소비자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단순한 체험 행사에 그치지 않고, 대만의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실제 방문 수요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만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만이 프리미엄 주류와 정교한 미식 문화를 동시에 갖춘 심층 여행지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쇼핑 중심 관광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번‘2026 대만 관광청 위스키 클래스’행사는 대만을 대표하는 위스키 브랜드와 협업 중인 전문 바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는 대만 주류 문화와 여행, 라이프스타일에 높은 관심을 가진 이들로,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20-40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시음이 아닌, 스토리텔링과 체험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웰컴 칵테일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은 대만 고유의 향과 원료를 오감으로 경험했다. 이어 ‘동방미인 칵테일’과 대만식 디저트를 함께 선보이며, 대만의 기후와 식문화가 만들어낸 독특한 풍미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진=대만관광청 제공)


클래스에서는 대만을 국제 무대에 올려놓은 카발란(Kavalan)과 오마르(OMAR) 위스키를 비롯하여 대만맥주(타이완비어)와 리치와인, 화롄기장주, 금문 고량주, 마주 숙성고량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주종을 폭넓게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대만의 깊은 차(茶) 문화가 주류의 향과 숙성 공정, 음용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설명했다. 최근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바(Bar) 문화까지 다루며 대만 주류 문화를 폭넓고 심도 있게 전달했다

최근 대만의 여러 바(Bar)들이 Asia’s 50 Best Bars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대만이 아시아 주류 문화 발전의 주요 거점 지역으로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는 단순한 수상 성과를 넘어 대만 양조 실력의 향상을 의미할 뿐 아니라, 술을 매개로 도시와 문화 체험을 융합한 대만 특유의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식음 문화에서 사교 공간으로, 위스키에서 창의적인 칵테일 문화로 확장된 흐름은 대만이 전통적 기반과 현대적 혁신이 어우러지는 주류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만 관광 홍보대사인 가수 규현이 현장을 찾았다. 대만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대만 주류에 대해서도 상당한 관심과 시음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규현은 이날 자신의 시음 경험과 추천 주류를 공유하고, 지역별 대표 주종과 각 지역의 관광 자원 및 대만의 주류 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행사는 재밌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대만관광청은 “이번 위스키 클래스는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대만을 직접 방문해야만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만의 주류 문화를 한국인들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공유와 확산을 통해 대만의 주류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나아가 실제 방문과 관광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집과 현장체험, 소셜미디어 콘텐츠 확산, 언론 홍보를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경험과 후기를 공유를 통해 한국 내 대만 여행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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