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 이끈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연임 성공

박소연 기자
수정 2026-03-03 09:56
입력 2026-03-03 09:56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서울신문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이 대표를 차기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한 기술적 통찰, 지난 2년간 입증된 경영 성과 및 조직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당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최고경영자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 취임 이후 토스뱅크의 실적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2024년 순이익 457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814억원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1973년생인 이 대표는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런던비즈니스스쿨, 홍콩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그는 HSBC 홍콩 상업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아시아·태평양 16개국을 총괄했으며,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지냈다. 2023년에는 DGB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경영기획그룹장을 맡았고, 2024년 3월 토스뱅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토스뱅크는 오는 3월 말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를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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