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피지컬 AI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줄 것”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3-02 00:52
입력 2026-03-02 00:52

서울 AI 페스티벌 1만 7000명 찾아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등 29곳 참여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AI 페스티벌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우치봇’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서울 AI 페스티벌 2026’에 시민 1만 7000여명이 방문했다.

이틀간 진행된 페스티벌에선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몸으로 느끼는 일상 속 피지컬 AI’를 주제로 전시·체험·강연·경진대회 등이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후 ‘서울의 피지컬 AI를 말하다’ 간담회에서 국내 상장 로봇 기업 대표 3인과 서울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피지컬 AI 기술이 시민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도심 실증·기업 지원 체계 강화, 산업과 정책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는 로봇 및 AI 기업 총 29곳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휴머노이드존, 엉뚱과학존, AI 펀스팟, AI 라이프 쇼룸 등 미래 첨단 기술과 로봇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총 9곳이 조성됐다.

이중 휴머노이드 로봇 19종, AI 제품 23종 등을 선보인 ‘휴머노이드존’에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일반 시민들에 공개된 ‘우치봇’은 유연한 춤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자율 보행·물체 정리·보행 보조 시연 등 최신 국내 로봇 기술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AI 로봇 가족 경진대회, AI 백일장·사생대회, 청소년 AI 아트 공모전, 서울 AI 골든벨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어린이 가족의 큰 관심을 받으며 900가족 이상이 신청했다. 일부 프로그램은 경쟁률 62.5대 1을 기록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송현주 기자
2026-03-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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