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대화형 인공지능 버스정류장’ 만든다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26-02-26 11:08
입력 2026-02-26 11:08

울산시, 올해 445억 1400만원 들여 정보화 분야 83개 사업 추진

울산시청.


시내버스 노선을 물으면 답을 해주는 대화형 인공지능(AI) 버스정류장이 울산에 조성된다.

울산시는 올해 총 445억 1400만원을 들여 대화형 AI 버스정류장 구축 등 5개 정보화 분야 8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울산모아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 완료, 시·구군 차세대 지방행정정보체계 구축, AI·디지털배움터 확대 운영 등이다.

특히 시는 공항이나 터미널 주변의 주요 버스정류장을 대화형 AI 버스정류장으로 조성한다. 음성인식 단말기를 설치해 사용자가 음성으로 버스 노선을 물어보면 답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는 또 울산 게놈 바이오데이터팜 구축·운영 등을 추진하고 주거복지사업 누리집 개편,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및 표준화 등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AI를 쉽게 활용하고 그 혜택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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